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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체류 한국인과 가족 20명 타국으로 대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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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성중
댓글 댓글 0건   조회Hit 3회   작성일Date 25-06-19 20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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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내 체류하는 한국인 일부가 이란·이스라엘 무력 충돌이 지속됨에 따라 타국으로 대피한 것으로 19일 파악됐다.
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 등 20명이 지난 18일(현지시간) 이란을 벗어나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도착했다.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“이스라엘·이란의 무력 공방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, 이란 영공이 폐쇄된 점 등을 감안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육로를 통한 대피를 지원(했다)”고 말했다.
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정부가 제공한 임차 버스를 타고 테헤란에서 출발해 국경 검문소를 통과한 뒤,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로 이동했다. 테헤란에서 아시가바트까지는 약 1200km로, 차량으로 쉬지 않고 가면 약 16시간이 걸리는 거리다. 이동에는 휴식 시간을 포함해 30여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.
외교부 당국자는 “도로의 혼잡함과 안정성,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”며 “(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) 국경에서 한국 공관이 가까워 영사 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한 것”이라고 말했다. 이란에는 한국인 80여명이 남아있다.
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이란과 이스라엘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격상하면서 이란 내 모든 지역에 3단계(출국 권고)가 적용되고 있다. 이스라엘 전역에도 3단계와 4단계(여행 금지)가 발령 중이다. 외교부는 “이스라엘 및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”라며 “동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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